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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대통령, 단식 만류에도 이정현 “지금 그만둘 순 없어”
#1. 청와대 김재원 정무수석이 30일 오후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을 방문했다.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이정현 대표의 단식을 만류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였다.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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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세균 의장 짜장면 먹는 사진에 새누리 격분
[사진 정세균 국회의장 인스타그램 캡처]SNS에 올린 정세균 국회의장의 짜장면 먹는 사진에 새누리당이 격분했다.30일 정 의장의 인스타그램 계정(@gyunvely_413)에는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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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4·13총선 특집] 122석 걸린 수도권 대회전(大會戰)
국민의당이 진보·보수 가운데 어느 쪽을 잠식하느냐가 판세 좌우… 새누리당 60석 이상, 더민주 70석 이상, 국민의당 5~10석 목표치 제시수도권, 특히 서울은 예로부터 바람 선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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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친문 의원’ 툭툭 잘려 나가는데…문재인의 침묵 왜
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트위터에 “마음이 짠하다. 공천배제라는 말이 당에서 나오고 있는데도 당을 위해 있는 힘을 다하고 있다”고 썼다. 강기정(3선·광주 북갑) 의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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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치초점] ‘친노’의 분화 시작되나
2007년 대선 패배 후에도 각자도생하다 2011년 야권통합으로 재결합한 경험 있어… 문재인 대세론 흔들리고 신당 창당 선언 잇따르면서 당 안팎에서 ‘안희정 대안론’ 부상문재인 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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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진석의 거물 연합군 … 안희정의 나홀로 유세
‘충청 적자론’을 강조하는 정진석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27일 천안시의 한 식당에서 김종필 전 총리를 만나고 있다. [프리랜서 김성태], [뉴시스] 충남지사 선거에서 새누리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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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선 3파전 첫 주말, 민심공략 본격 행보
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22일 공개 일정을 잡지 않았다. 대신 과거사 입장 정리와 중앙선대위 출범을 놓고 구상을 가다듬었다. 과거사와 선대위 문제 모두 추석 이전에 박 후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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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선 3파전 첫 주말, 민심공략 본격 행보
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22일 공개 일정을 잡지 않았다. 대신 과거사 입장 정리와 중앙선대위 출범을 놓고 구상을 가다듬었다. 과거사와 선대위 문제 모두 추석 이전에 박 후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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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 6연승 … 누적득표 과반엔 미달
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민주당 합동연설회가 열렸다. 연설을 마친 손학규 후보(오른쪽)가 문재인 후보와 악수하고 있다. 문재인 후보 왼쪽은 김두관 후보. [오종택 기자] 민주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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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 캠프, 결선 투표 피하려 제주서 총력전
25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‘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제주 경선’에서 문재인 후보가 1위로 호명된 뒤 손을 흔들고 있다. 앉아 있는 손학규·김두관·정세균 후보는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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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 캠프, 결선 투표 피하려 제주서 총력전
25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‘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제주 경선’에서 문재인 후보가 1위로 호명된 뒤 손을 흔들고 있다. 앉아 있는 손학규·김두관·정세균 후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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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1호 대권주자' 조경태 “오바마, 푸틴도 나 따라서 벗어”
[사진=JTBC제공]민주통합당에서 가장 먼저 대선레이스의 테이프를 끊은 자칭 ‘민주통합당 제1호 대권주자’ 조경태 의원. 조 의원은 스스로를 ‘제 2의 노무현’라 내세우며 20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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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고생은 우리가, 과실은 안철수가 … ” 편지에 떨떠름한 민주당
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가 24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캠프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.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이날 무소속 박원순 후보 캠프를 방문해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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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·우박까지 내린 분당에 의원 110명 총집결
4·27 재·보궐 선거를 하루 앞둔 26일 최대 격전지인 경기 성남 분당을의 분위기는 국회가 있는 서울 여의도를 방불케 했다. 분당을의 길목길목을 지키며 유권자들에게 지지해 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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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민주당이 집권하고 싶다면 …
28일 밤 10시, 서울 영등포 민주당사 종합상황실. 7·28 재·보선에서 민주당의 패색이 짙어진 후에야 정세균 대표가 상황실을 찾았다. 그는 허탈한 미소를 지었다. 당 지도부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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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7·28 재·보선] ‘위기의 리더십’ 정세균
민주당이 당권투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지게 됐다. 7·28 재·보선에서 패배하면서다. 최대 격전지인 은평을에서 무릎을 꿇었고 송영길 인천시장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과 이시종 충북지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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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찬밥 면하려면 실세가 와야” “민심은 이번에도 야당 편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6·2 지방선거 이후 민주당엔 은평을 출마를 희망하는 사람이 늘었다. 왼쪽부터 한광옥 상임고문, 정대철 상임고문, 장상 최고위원, 윤덕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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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찬밥 면하려면 실세가 와야” “민심은 이번에도 야당 편”
6·2 지방선거 이후 민주당엔 은평을 출마를 희망하는 사람이 늘었다. 왼쪽부터 한광옥 상임고문, 정대철 상임고문, 장상 최고위원, 윤덕홍 최고위원, 이계안 전 의원, 고연호 은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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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하마을 묘역서 “노무현 전 대통령이 저를 지켜주신 것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10일 오전 8시55분, 서울 동교동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. 한명숙 전 총리가 이희호 여사를 예방하기 위해 차에서 내렸다. 전날 서초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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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하마을 묘역서 “노무현 전 대통령이 저를 지켜주신 것”
한명숙 전 총리가 10일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임시 묘역에 헌화하고 있다. 한 전 총리 왼쪽은 김진표 의원, 오른쪽은 김정길 전 행정자치부 장관. [연합뉴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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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·보선은 여당 무덤이라지만 … 한나라 패인은 ‘내전’
뉴스 분석내전(內戰)은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에 상처를 남겼다. 그러나 그 상처의 폭과 깊이는 한나라당 쪽이 훨씬 컸다.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진 5곳 중 단 한 곳도 이기지 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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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연아 “나도 붉은 악마”
“태극전사 파이팅.” 김연아가 서울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에서 선물로 받은 대표팀 유니폼과 사인볼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. [뉴시스]한국과 북한이 0-0으로 전반을 마감한 1일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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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패 갖고 있어도 못 보여줘 답답"
요즘 경제위기를 맞아 가장 고민이 많은 사람 중 한 명은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일 것이다. 정부의 환율 방어 ‘약발’은 통하지 않고 야당에서는 “물러나라”고 하니 답답할 노릇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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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택 2004] '뚜껑' 열 때마다 환호·탄식 교차
투표일인 15일. 개표를 지켜본 열린우리당과 민노당에선 환호성이, 한나라당에선 탄식이 흘러나왔다. 민주당.자민련은 충격 속에 입을 열지 못했다. 각 당은 이날 하루종일 긴장과 초